괜찮지 않아(3) 꿈꾸는것

(3)

나의 당신,당신의 나에게
무엇을 보았더라도 사실이 아닌 것을 알아요.
하지만 마음이니까 너무 쉽게 넘기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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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서(?)는 또 왔고 장미꽃은 여전히 꽤 팔렸다.

플로리스트.그건 꿈이었다.
그냥 꽃집 아가씨.
혹은 꽃집 아줌마.
그정도면 거의 성공.

나의 당신이란 건...어차피 진짜 나는 아닌 거지요.
그냥 당신이 보고픈대로 본 나. 어쩌면 아주 나와 가까운 나일지도 모르지만
내가 보여드린 게 아니니까 맘대로 봐버린 거니까. 난 상관하지 않겠어요.
당신의 나란 건 없답니다. 저는 아무 것도 모른답니다. 모르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답니다.



덧글

  • 백합향기 2008/10/28 19:42 #

    음음... 끄덕끄덕! 三ω三
    왠지 모르게 어느 특정 캐릭터가 떠오르는것 같아요.
    과연 누구에게서 오는 연서일까요?
    흥미진진합니다.
  • 라피 2008/10/31 09:28 #

    그냥.내가 보이고 싶지 않은..
    깊은 마음과 영혼의 나를 보여줘 버린 기분..

    그래 봤자 창3장의 반복되는 역사속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해도....;


    -_-;포럼하니까 뭐..-_-깊은 곳은 모르겠고
    감추고 싶은 부분 자주 들키기는 하는데..말이죠..

    아아.삐딱-_-하고 싶지 않은데...감상적이고 싶지 않은데.
    감상적이고..조금 삐딱하다...;;;;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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