괜찮지 않아(7) 꿈꾸는것

(7)


편지도 방문도 없었다.


딸기맛 초컬릿은
며칠이 지나도 그냥 탁자에 놓여 있었다.


그녀는 괜히 문을 열었다 닫았다 했다.


포기한 걸까?
잘 된 거야.
나를 보이고 싶지가 않아, 아직은.
마음을 열 준비가 되지 않았어.


날은 점점 더 추워졌다.
꽃집을 찾는 손님도 줄었다.


장미 값은 자꾸 올랐다.


장미 25송이 주시겠어요?....


덧글

  • 라피 2009/01/14 18:07 #

    진부한 ?ㅋㅋ 장미를 사서 선물한다..장미를 거절한다...

  • 백합향기 2009/01/14 18:27 #

    갑자기 이렇게 외치고 싶어졌습니다.
    "백합 25송이 주세요."
    대체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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